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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전범기인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모자를 써 논란이 된 일본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일본 대표인 니시 노부유키 선수가 사과했다.
지난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 사진 가운데 니시 노부유키 선수의 모습이 찍혀 있었고, 니시 선수가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모자를 쓰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9일 교도통신은 니시 선수와 예선 경기 후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니시 선수는 '스위스에서 산 모자로, 나쁘다는 인식은 없었다. 여러 가지 면에서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올림픽위원회(JOC) 또한 일본 스키연맹을 통해 "오해를 초래하는 복장은 삼가라"고 주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올림픽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 'Olympic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 사진 가운데 니시 노부유키 선수의 모습이 찍혀 있었고, 니시 선수가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모자를 쓰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9일 교도통신은 니시 선수와 예선 경기 후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니시 선수는 '스위스에서 산 모자로, 나쁘다는 인식은 없었다. 여러 가지 면에서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올림픽위원회(JOC) 또한 일본 스키연맹을 통해 "오해를 초래하는 복장은 삼가라"고 주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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