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7게임 무패행진...맨시티 추격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전통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약체 스토크시티에 완승을 거두고 선두 추격에 나섰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제골은 전반 9분 만에 나왔습니다.

발렌시아가 감아 찬 왼발슈팅이 상대 골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38분, 이번에는 포그바의 정확한 패스를 마르시알이 두 번째 골로 연결했습니다.

전반을 2대 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 25분 루카쿠가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 두 명을 따돌린 뒤 세 골 차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최근 7경기 4승 3무 상승세를 이어간 맨유는 승점 50점으로 2위를 지키면서, 선두 맨시티에 12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맨유 출신 스타 라이언 긱스가 웨일스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웨일스 축구협회는 계약 기간 4년에 긱스를 감독에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디프 출신인 긱스는 웨일스 대표로 A매치 64경기에 출전했습니다.

3년 연속 챔프전에서 만났던 숙명의 라이벌 클리블랜드와 골든스테이트.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가 환상적인 앨리웁 덩크로 기선을 제압합니다.

질세라 골든스테이트의 케빈 듀란트도 림을 부술 듯한 강력한 덩크로 맞불을 놓습니다.

듀란트와 스테판 커리가 55점을 합작한 골든스테이트는, 118대 108로 여유 있게 승리하며 원정 1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