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FIFA 올해의 선수상 2년 연속 수상

호날두, FIFA 올해의 선수상 2년 연속 수상

2017.10.24.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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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를 스페인 리그 우승과 유럽챔피언스 리그 정상으로 이끈 호날두가 라이벌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국제축구연맹,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2년 연속 받았습니다.

호날두는 런던에서 열린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뒤, "투표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호날두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축구전문기자 등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득표율 43.16%를 기록해 메시보다 두 배 이상 앞섰습니다.

올해의 감독상은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골키퍼 상은 유벤투스의 부폰에게 돌아갔고, 올해 최고의 골로는 아스널의 올리비에 지루가 터뜨린 이른바 '전갈슈팅'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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