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남은 경기 불펜 투수로 등판...PS 대비

류현진, 남은 경기 불펜 투수로 등판...PS 대비

2017.09.20. 오후 5: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포스트시즌에서 선발이 아닌 불펜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과 마에다를 남은 2주간 정규시즌 경기에 불펜 투수로 기용해 포스트시즌 오디션을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선발진은 커쇼와 다르빗슈가 1, 2선발, 우드와 리치 힐이 3, 4 선발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타임스는 류현진이 올스타 휴식기 이후 9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했지만, 경기를 지배한 경우는 많지 않았다고 평가하며 다저스가 류현진과 마에다의 포스트시즌 활용법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