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랭킹 83위 무명의 반란...스티븐스 US오픈 우승
Posted : 2017-09-10 16:39
앵커

테니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미국의 스티븐스가 생애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83위로 이번 대회 시드도 배정받지 못한 스티븐스는 말 그대로 무명의 반란을 이뤘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른 스티븐스는 실수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2세트까지 범실 개수가 6개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상대인 키스는 무려 30개의 실책을 쏟아내며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결국, 2대 0 완승으로 경기를 끝낸 스티븐스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슬론 스티븐스 / US오픈 여자단식 우승 : 경기 전체 범실이 6개밖에 안 된다고요? 그럴 리가요. 저도 그런 기록을 처음입니다. 믿을 수가 없네요. 엄청난 기록이네요.]

세계랭킹 83위인 스티븐스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두 번째로 US오픈 여자단식에서 시드를 배정받지 못한 채 우승한 선수가 됐습니다.

우승 상금 370만 달러, 우리 돈 41억여 원을 받은 스티븐스는 세계랭킹도 20위로 수직 상승했습니다.

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선 렉시 톰프슨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톰프슨은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를 기록해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를 4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2위에 오른 리디아 고는 2014년 투어 데뷔 이후 93개 대회 만에 상금 8백만 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소 대회 기록을 세웠습니다.

내년 6월 개막하는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 트로피 투어가 모스크바에서 시작했습니다.

트로피는 러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한 뒤 6개 대륙 50개국 팬들을 만납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