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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테랑 코치, 중국 탁구 DNA 한국에 심는다
    중국 베테랑 코치, 중국 탁구 DNA 한국에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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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깊은 침체에 빠진 우리나라 여자 탁구 대표팀이 최근 중국의 베테랑 코치를 영입했는데요.

    세계 최강 중국 탁구의 DNA를 심는 데 한창입니다.

    이경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초에도 서너 개씩.

    탁구공이 쉴새 없이 네트를 오갑니다.

    더 강한 회전으로, 더 빠르게.

    중국의 종진용 코치가 우리 선수들에게 하는 주문의 핵심입니다.

    [종진용 / 여자 탁구대표팀 코치 : 지금 한국 탁구엔 에이스가 없어요. 그런 에이스를 길러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요. 우리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르게 하고 싶습니다.]

    중국에서 최근까지 대표팀 코치로만 거의 20년.

    마룽과 장지커 등 세계 최고 선수들도 종 코치의 손을 거쳤습니다.

    무표정한 얼굴로 훈련에 무섭게 집중하지만, 또 세심하게.

    선수들은 이제 1주일이 지났는데 벌써 다름을 느끼고, 발전을 실감합니다.

    [이시온 / 여자 탁구대표팀 : 한국 선생님들은 회전을 줘서 (드라이브를) 걸으라고 하는데, 회전을 줘서 어떻게 걸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종 코치는) 엄지와 검지를 위로 갔다가 나중엔 눌러라 이런 식으로 알려주니까 그걸 생각하면서 그 감을 느끼면서 하니까 금방 느는 것 같아요.]

    우리 여자 탁구는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2회 연속 8강에 오르지 못했고, 리우 올림픽에서도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종 코치는 내년 세계선수권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안재형 감독과 함께 여자 대표팀을 이끕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