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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왼발에 공을 맞았던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결국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전반기를 마감했습니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로 승격되며, 한국인 타자로는 최초로 양키스 소속 메이저리거가 됐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9일 에인절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
4회, 강한 타구가 그대로 왼발에 꽂히자 주저앉아 한참을 못 일어납니다.
골절은 피했지만, 계속되는 통증에 결국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열흘 이상 휴식을 취한 뒤 복귀 시점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상으로 일찍 전반기를 마감하게 된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후반기가 시작되는 15일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최지만은 한국인 타자 최초로 뉴욕 양키스 소속 메이저리거가 됐습니다.
그동안 양키스 산하 트리플 A 구단에서 56경기를 뛴 최지만, 홈런 8개를 포함해 안타 55개, 43타점으로 맹활약한 끝에 메이저리그로 부름받았습니다.
최지만은 부진한 크리스 카터를 대신해 1루수로 뛸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팀이 뒤진 9회에 나와 1이닝을 막아냈습니다.
삼진 1개를 포함해 마이애미의 세 타자를 삼자범퇴로 돌려세웠지만, 팀은 5대 2로 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은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호수비를 펼쳤지만, 안타 없이 볼넷 하나에 그쳐 출루 행진만 이어갔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달 왼발에 공을 맞았던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결국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전반기를 마감했습니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로 승격되며, 한국인 타자로는 최초로 양키스 소속 메이저리거가 됐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9일 에인절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
4회, 강한 타구가 그대로 왼발에 꽂히자 주저앉아 한참을 못 일어납니다.
골절은 피했지만, 계속되는 통증에 결국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열흘 이상 휴식을 취한 뒤 복귀 시점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상으로 일찍 전반기를 마감하게 된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후반기가 시작되는 15일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최지만은 한국인 타자 최초로 뉴욕 양키스 소속 메이저리거가 됐습니다.
그동안 양키스 산하 트리플 A 구단에서 56경기를 뛴 최지만, 홈런 8개를 포함해 안타 55개, 43타점으로 맹활약한 끝에 메이저리그로 부름받았습니다.
최지만은 부진한 크리스 카터를 대신해 1루수로 뛸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팀이 뒤진 9회에 나와 1이닝을 막아냈습니다.
삼진 1개를 포함해 마이애미의 세 타자를 삼자범퇴로 돌려세웠지만, 팀은 5대 2로 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은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호수비를 펼쳤지만, 안타 없이 볼넷 하나에 그쳐 출루 행진만 이어갔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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