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69경기 연속 출루…아시아 기록 동률

김태균, 69경기 연속 출루…아시아 기록 동률

2017.05.14. 오후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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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김태균 선수가 연속 출루 기록을 69경기로 늘려 아시아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김태균은 잠실에서 열린 LG전에서 2회초 투수 키를 넘기는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가 지난 94년 일본 이치로가 작성한 아시아 기록 69경기 연속 출루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경기에선 개인 두 번째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한 채은성의 활약 속에 LG가 한화를 꺾었습니다.

SK는 김동엽의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KIA를 눌렀고, 두산은 롯데전 7연승을 올린 선발 유희관의 호투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타선을 앞세워 롯데를 15대 1로 대파했습니다.

넥센은 삼성을 누르고 2연승을 달렸고, kt도 NC를 제압하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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