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차두리 전력분석관 사퇴

축구대표팀 차두리 전력분석관 사퇴

2017.04.28.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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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차두리 전력분석관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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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차두리 전력 분석관이 선임 6개월 만에 사퇴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과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차두리 분석관에게 팀에 남아줄 것을 계속 설득했지만, 본인이 뜻을 굽히지 않아 최근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선임된 차두리 전력분석관은 대표팀에 도움이 되고자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했다며 우리 대표팀이 반드시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차두리 전 분석관은 현재 독일에서 지도자 자격증 교육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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