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야구 계절...입담으로 신경전

돌아온 야구 계절...입담으로 신경전

2017.03.27. 오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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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감독과 주장, 주요 선수들이 개막에 앞서 입담으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함께 보시죠?

[김경문 / NC 감독 : 9개 팀 모두가 두산의 3년 연속 우승을 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같습니다.]

[양상문 / LG 감독 : 한 팀이 롱런하는 프로스포츠는 존재해서는 안 되고]

[박경수 / kt 주장 : 선수와 독대하면서 여유 있게 커피를 한 잔 할 마실 수 있는 팀이 과연 몇 팀이나 될까 반문하고 싶고요.]

[박정권 / SK 주장 : 저희는 서로 쌈도 싸줄 수 있는 사이고요. 실제로 회식하면서 오고 가는 쌈 속에 많이 굉장히 가까워졌습니다.]

[양상문 / LG 감독 : 이대호 선수의 장단점은 제가 훤히 꿰뚫고 있습니다. (이)대호의 약점을 하나도 빠짐없이 이야기하겠습니다.]

[이대호 / 롯데 주장 : 감독님 생각하시는 약점이 언제 적 얘기인지 잘 모르겠고, 감독님이 요구하는 약점을 투수들이 거기 던질 수 있을지가 문제고]

[서건창 / 넥센 주장 : 고척에서 번지 점프를 하는 그날까지]

[양현종 / KIA 투수 : 우승하게 되면 축승회 때 11명이 걸 그룹 댄스가 어떤 건지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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