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스키, 대표팀 은퇴경기 '자축포'

포돌스키, 대표팀 은퇴경기 '자축포'

2017.03.23. 오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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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스키, 대표팀 은퇴경기 '자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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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의 축구 스타 루카스 포돌스키가 자신의 대표팀 은퇴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동민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과 잉글랜드의 평가전.

13년 동안 독일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포돌스키에게는 대표팀 은퇴 경기입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잉글랜드의 랄라나가 때린 슛이 골대를 맞습니다.

독일의 포돌스키도 열심히 뛰었습니다.

후반 24분엔 전매 특허인 강력한 중거리포가 터졌습니다.

골키퍼도 어쩔 수 없는 곳, 잉글랜드 골대 구석에 꽂혔습니다.

독일의 1대 0 승리.

팬들의 환호와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대표팀 유니폼을 벗은 포돌스키는 A매치 130경기에서 49골을 기록했습니다.

남자 골프 세계 1위 더스틴 존슨의 버디 퍼트가 홀에 빨려듭니다.

백전노장 필 미켈슨은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홀을 공략합니다.

64명의 선수가 16개 조로 나뉘어 1대 1로 맞붙은 조별리그 1차전.

존슨과 미켈슨 등은 손쉽게 승리했지만, 조던 스피스와 로리 매킬로이 등은 하위권 선수에 나란히 패했습니다.

테니스 코트에 초대하지 않은 손님, 이구아나가 찾아왔습니다.

함께 사진까지 찍으며 좋아했던 토미 하스는 경기에선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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