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오늘 중국과 월드컵 최종예선

슈틸리케호, 오늘 중국과 월드컵 최종예선

2017.03.23.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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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8시 35분 중국 창사에서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을 치릅니다.

이전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해 A조 2위에 올라 있는 우리나라는 이번 경기를 승리할 경우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오릅니다.

손흥민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대표팀은 주장 기성용을 비롯해 구자철, 지동원 등 유럽파 선수들을 주축으로 중국의 골문을 공략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최근 사드 배치를 둘러싼 혐한 분위기와 맞물리면서 중국 당국은 이번 경기에 입장하는 홈 관중을 3만 명으로 제한하고 공안 1만 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역대 32번의 한·중전에서 한국 축구는 18승 12무 1패의 절대 우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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