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코스타 '결승 골'..."중국 이적·감독 불화 없다"

'복귀' 코스타 '결승 골'..."중국 이적·감독 불화 없다"

2017.01.23. 오후 4: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코스타의 결승 골에 힘입어 헐시티를 꺾고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첼시 콘테 감독은 최근 불거진 코스타의 감독 불화설과 중국 이적설을 일축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지순한 기자입니다.

[기자]
모제스의 크로스를 받은 코스타가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립니다.

시즌 15호 골로 아스널 산체스와 리그 득점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최근 자신을 둘러싼 중국 이적설이나 감독과의 불화설에 골로 답을 한 겁니다.

후반 36분 케이힐의 추가 골로 헐 시티에 2대 0 완승을 거둔 첼시.

승점 55로 2위 아스널과 승점 차를 8로 벌리며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경기 뒤 콘테 감독도 코스타와의 불화설 등을 일축했습니다.

[안토니아 콘테 / 첼시 감독 : 코스타가 훌륭한 경기를 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경기로 코스타나 첼시 그리고 그와 나에 대한 추측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세계 2위 미국의 세리나 윌리엄스가 호주오픈 여자단식 8강에 올랐습니다.

윌리엄스는 체코의 바르보라 스트리코바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윌리엄스는 8강에서 영국의 콘타를 상대합니다.

호주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윌리엄스는 세계 1위를 되찾게 됩니다.

세계 204위의 무명 골퍼 허드슨 스와포드가 프로 데뷔 6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신고했습니다.

[허드슨 스와포드 / PGA투어 커리어 빌더 챌린지 우승자 : 퍼트가 꽤 잘돼 마지막 4홀 중 3홀에서 버디를 했고요. 마지막 홀은 아주 특별했습니다.]

전날 '꿈의 59타'를 친 애덤 해드윈은 1타 차 2위에 머물렀습니다.

두 번의 탈장 수술 뒤 석 달 만에 복귀한 필 미컬슨은 21위에 그쳤습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