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장하나,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 우승

속보 장하나,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 우승

2016.10.09.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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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하나 선수가 LPGA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시즌 세 번째 우승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경재 기자!

경기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 전에 바로 경기가 끝났는데요.

장하나 선수가 타이완에서 열린 푸본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어제 무려 10언더파를 몰아치면서 6타 차 선두로 오늘 4라운드에 나섰는데요.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중국의 펑산산으로부터 추격을 받았습니다.

6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잡았다가 7번과 9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고 잠시 흔들렸는데요.

후반 9개 홀을 모두 파로 마무리하면서 오늘 한 타를 줄여서 최종합계 17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펑산산을 한 타 차로 제쳤습니다.

장하나 선수, 올 시즌 초반에 2승을 하고 힘찬 출발을 했지만 이후 맘 고생도 많고 건강도 좋지 않아서 조금 부진했는데요.

이번 우승으로 다시 자신감을 찾았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앞서 전인지와 김인경에 이어서 LPGA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김효주 선수가 10언더파로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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