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박병호, 국내서 재활하며 타격폼 수정

'귀국' 박병호, 국내서 재활하며 타격폼 수정

2016.09.28. 오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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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한 미네소타 박병호 선수가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당분간 국내에서 재활에 전념하는 박병호는 올 시즌 부진의 원인이 됐던 타격폼 수정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5년 최대 1,800만 달러에 미네소타와 계약한 박병호는 4월에만 6개의 홈런을 몰아쳤지만, 빠른 공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진에 빠졌습니다.

결국 타율 1할 9푼 1리에 홈런 12개, 24타점의 성적을 남긴 채 지난 7월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2할 2푼 4리에 홈런 10개를 기록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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