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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야구 해설가로 활약한 故 하일성 씨가 태극기에 덮인 채 운구됐습니다.
지난 10일 오전 서울 둔촌동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하일성 씨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하일성 씨는 태극기에 덮인 채 곧장 현충원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하일성 씨는 베트남전 참전 용사이기 때문입니다.
하일성 씨는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동고와 경희대에서 야구선수로 활동하다 1968년 육군 백마부대 소속으로 베트남전쟁에 참전했습니다.
이후 경기 김포시 양곡고와 서울 환일고에서 체육 교사로 근무하다 1979년 동양방송을 시작으로 30년 넘게 야구 해설가로서의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하일성 씨는 월남전 참전 국가 유공자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서울 충혼당에 안치됐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연합뉴스 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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