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복식 4강 진출 실패...세계 12위에 덜미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이 8강에서 덜미를 잡혀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이용대-유연성은 리우올림픽 준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2위 말레이시아 조에 세트 스코어 1 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이용대-유연성은 21 대 17로 1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상대의 네트플레이와 거센 공격에 밀려 두 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앞서 김사랑-김기정 조,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 조도 8강에서 탈락해 우리나라 남녀 복식은 4강에 오른 여자복식 정경은-신승찬을 빼고 모두 메달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사진제공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