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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프로야구 개막전엔 각 팀 에이스들이 총출동합니다.
고척 스카이돔과 대구 라이온스파크에선 역사적인 프로야구 첫 공식 경기가 열립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개막전 선발 마운드는 에이스들의 특권입니다.
실력이나 이름값이나, 각 팀 최고의 선발들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로저스의 부상 등으로 마지막까지 패를 감췄던 한화가 고심 끝에 송은범을, LG는 예상대로 소사를 낙점했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6명, 국내 선수가 4명인데 공교롭게도 네 개 구장에서 국내 선수, 외국인 선수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김태형 / 두산 감독 : 니퍼트인데, 괜찮으시겠어요? 지금이라도 바꿔줄 수 있는데….]
[김용희 / SK 감독 : 저희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김광현 선수입니다.]
국내 첫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과 8각 구장으로 지어진 대구라이온즈파크는 프로야구 첫 공식 경기를 치를 준비를 끝냈습니다.
처음으로 실내에서 야구를 하는 색다른 경험에, 또 70년 낙후된 시설에서 새집으로 이사한 기쁨에 더 야구 할 맛이 납니다.
[구자욱 / 삼성 내야수 : 전 구장은 인조 잔디이고 여기는 천연잔디로 돼 있어서 수비하기에는 불편한 점 없는 거 같고요. 야구장이 좋아서 야구 할 맛이 납니다.]
SK가 세계에서 가장 큰 전광판으로 만든 '빅보드'도 개막전에서 점등식을 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현직 대통령부터 유력 정치인과 인기 연예인 등이 단골손님이었던 개막전 시구자도 눈길을 끕니다.
공식 개막전인 대구에선 피겨 여왕 김연아가 나서고, 박원순과 유정복 시장과 LG의 명예 선수인 배우 박성웅 씨, 지역 주니어 야구대회 MVP 선수도 개막전 시구자로 선정됐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프로야구 개막전엔 각 팀 에이스들이 총출동합니다.
고척 스카이돔과 대구 라이온스파크에선 역사적인 프로야구 첫 공식 경기가 열립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개막전 선발 마운드는 에이스들의 특권입니다.
실력이나 이름값이나, 각 팀 최고의 선발들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로저스의 부상 등으로 마지막까지 패를 감췄던 한화가 고심 끝에 송은범을, LG는 예상대로 소사를 낙점했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6명, 국내 선수가 4명인데 공교롭게도 네 개 구장에서 국내 선수, 외국인 선수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김태형 / 두산 감독 : 니퍼트인데, 괜찮으시겠어요? 지금이라도 바꿔줄 수 있는데….]
[김용희 / SK 감독 : 저희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김광현 선수입니다.]
국내 첫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과 8각 구장으로 지어진 대구라이온즈파크는 프로야구 첫 공식 경기를 치를 준비를 끝냈습니다.
처음으로 실내에서 야구를 하는 색다른 경험에, 또 70년 낙후된 시설에서 새집으로 이사한 기쁨에 더 야구 할 맛이 납니다.
[구자욱 / 삼성 내야수 : 전 구장은 인조 잔디이고 여기는 천연잔디로 돼 있어서 수비하기에는 불편한 점 없는 거 같고요. 야구장이 좋아서 야구 할 맛이 납니다.]
SK가 세계에서 가장 큰 전광판으로 만든 '빅보드'도 개막전에서 점등식을 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현직 대통령부터 유력 정치인과 인기 연예인 등이 단골손님이었던 개막전 시구자도 눈길을 끕니다.
공식 개막전인 대구에선 피겨 여왕 김연아가 나서고, 박원순과 유정복 시장과 LG의 명예 선수인 배우 박성웅 씨, 지역 주니어 야구대회 MVP 선수도 개막전 시구자로 선정됐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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