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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6년 올해는 리우올림픽이 열리는 해입니다.
'꿈의 무대'를 앞둔 태극전사들은 1분, 1초를 쪼개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리우올림픽을 빛낼 스타들, 조은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비명이 나오고, 숨이 턱까지 차오르지만 멈출 수 없는 건 다 올림픽 때문입니다.
역대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종목, 유도는 이번에도 예비 스타들이 즐비합니다.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딴 안바울과 곽동한, 세계 랭킹 2위 안창림과 김원진 등 7개 전 체급이 금메달 후보입니다.
[안창림, 유도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을 뛰는 것이 제 꿈이었기 때문에 마무리 잘하고 꼭 금메달 딸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런던에서 깜짝 메달 여섯 개를 땄던 펜싱은 리우에서는 정상을 지켜야 하는 입장입니다.
유럽 강국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비디오 분석과 특유의 '발 펜싱'으로 무장해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김지연, 펜싱 국가대표]
"4년 전보다는 기술이나 전술도 많이 늘었고요. 올림픽 금메달을 따야 한다고 생각하면 부담되니까 런던 때처럼 즐기면서 뛴다고 생각하고 잘 다녀오겠습니다."
'태권도 아이돌' 이대훈은 올림픽 금메달로 그랜드슬램 마침표를 찍겠다는 목표고, 레슬링 김현우는 체급을 올려 올림픽 두 대회 연속 정상을 두드립니다.
[김현우, 레슬링 국가대표]
"런던 때 금메달 땄지만 준비하면서 또 간절해지더라고요. 많은 피땀을 흘려서 꼭 올림픽 2연패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는 올림픽에서 현역 마침표를 찍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런던에서 5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경쾌한 탱고 음악으로 메달에 도전합니다.
[손연재, 리듬체조 국가대표]
"브라질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해온 리듬체조를 다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 같아요. 저도 기대가 크고 후회 없이 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요."
'권총 황제' 진종오와 '윙크 보이' 이용대, '도마의 신' 양학선은 이번에도 금맥 캐기에 나서고, 처음 정식종목에 포함된 골프도 새로운 메달밭으로 관심을 끕니다.
28개 종목에 금메달 306개, 사상 최초로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은 또 다른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16년 올해는 리우올림픽이 열리는 해입니다.
'꿈의 무대'를 앞둔 태극전사들은 1분, 1초를 쪼개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리우올림픽을 빛낼 스타들, 조은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비명이 나오고, 숨이 턱까지 차오르지만 멈출 수 없는 건 다 올림픽 때문입니다.
역대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종목, 유도는 이번에도 예비 스타들이 즐비합니다.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딴 안바울과 곽동한, 세계 랭킹 2위 안창림과 김원진 등 7개 전 체급이 금메달 후보입니다.
[안창림, 유도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을 뛰는 것이 제 꿈이었기 때문에 마무리 잘하고 꼭 금메달 딸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런던에서 깜짝 메달 여섯 개를 땄던 펜싱은 리우에서는 정상을 지켜야 하는 입장입니다.
유럽 강국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비디오 분석과 특유의 '발 펜싱'으로 무장해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김지연, 펜싱 국가대표]
"4년 전보다는 기술이나 전술도 많이 늘었고요. 올림픽 금메달을 따야 한다고 생각하면 부담되니까 런던 때처럼 즐기면서 뛴다고 생각하고 잘 다녀오겠습니다."
'태권도 아이돌' 이대훈은 올림픽 금메달로 그랜드슬램 마침표를 찍겠다는 목표고, 레슬링 김현우는 체급을 올려 올림픽 두 대회 연속 정상을 두드립니다.
[김현우, 레슬링 국가대표]
"런던 때 금메달 땄지만 준비하면서 또 간절해지더라고요. 많은 피땀을 흘려서 꼭 올림픽 2연패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는 올림픽에서 현역 마침표를 찍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런던에서 5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경쾌한 탱고 음악으로 메달에 도전합니다.
[손연재, 리듬체조 국가대표]
"브라질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해온 리듬체조를 다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 같아요. 저도 기대가 크고 후회 없이 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요."
'권총 황제' 진종오와 '윙크 보이' 이용대, '도마의 신' 양학선은 이번에도 금맥 캐기에 나서고, 처음 정식종목에 포함된 골프도 새로운 메달밭으로 관심을 끕니다.
28개 종목에 금메달 306개, 사상 최초로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은 또 다른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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