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나들이...스포츠 재능 나눔 축제

가을맞이 나들이...스포츠 재능 나눔 축제

2015.08.29.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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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월의 마지막 주말, 곳곳에서 가을맞이 나들이가 한창입니다.

서울 도심 공원 속에는 성큼 다가온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스포츠를 배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돼 있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그곳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요?

[기자]
신나게 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이시죠?

작은 올림픽이라도 열린 듯한 분위깁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에 참여하고 있고요.

흥겨운 공연까지 더해지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 오시면 전 국가 대표선수를 비롯해 스포츠 스타들에게 직접 스포츠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종목 140 여명의 전 현직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하는데요.

양궁과 펜싱 등 종목별 체험부스에서 시민들이 훈련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포츠 스타들의 애장품을 판매하는 자선 바자회를 열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는 뜻 깊은 자리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오늘 저녁 여섯시까지 운영된다고 하니까요, 공원 나들이를 즐기면서 다양한 재능도 발견할 수 있는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가을의 문턱에서 하늘이 대체로 쾌청한 가운데 낮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방에서 30도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면 다시 금새 선선해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한낮에는 덥겠는데요, 오후에 내륙 지방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일교차 큰 날씨도 계속되니까요,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재능 나눔 페스티발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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