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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NC의 테임즈가 스무 개째 홈런으로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박병호도 17호포를 터뜨렸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잠수함 투수 박종훈의 공에 삼진을 당하면서도 그저 웃음을 보였던 테임즈가 네 번째 타석에서 벼락 같은 홈런을 날립니다.
테임즈는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를 밟으며 홈런 단독 1위로 나섰습니다.
돌아온 이재학은 체인지업 위력을 뽐내며 시즌 첫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박병호의 방망이도 바쁘게 돌아갔습니다.
시즌 17호, 홈런 공동 4위로 올라섭니다.
하지만 광주의 밤, 주인공은 만루홈런의 필이었습니다.
두산 선발진의 희망, 유희관은 '허허실실' 투구의 진수를 보이며 시즌 8승째를 거뒀습니다.
배시시 웃으며 던지는 느린 공이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찌르며 여러 차례 위기를 넘겼습니다.
호수비로 도와준 야수를 향해서는 엄지를 세웁니다.
지난주 국내 투수들이 쏟아냈던 완투승을 한화 외국인 투수 탈보트가 이어갔습니다.
권혁이 자리를 비운 한화 마운드에 단비 같은 호투였습니다.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린 김태균은 '오랜만에 4번 타자 역할을 했다'는 감독의 평을 들었습니다.
[김성근, 한화 감독]
"(징크스는) 하도 이랬다 저랬다 하니까 어떨 때는 주머니에 사탕 5개 갖고 들고 들어갈 때 있고, 안 될 때는 4개, 4개는 운이 없다, 그러면 3개…. 기회 때는 사탕 먹고…."
거포 군단으로 거듭난 막내 kt는 롯데를 홈런으로 무너뜨렸습니다.
새로 온 블랙이 친구 린드블럼을 상대로 KBO리그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마르테가 거들고, 하준호도 두 차례 손맛을 봤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프로야구 NC의 테임즈가 스무 개째 홈런으로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박병호도 17호포를 터뜨렸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잠수함 투수 박종훈의 공에 삼진을 당하면서도 그저 웃음을 보였던 테임즈가 네 번째 타석에서 벼락 같은 홈런을 날립니다.
테임즈는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를 밟으며 홈런 단독 1위로 나섰습니다.
돌아온 이재학은 체인지업 위력을 뽐내며 시즌 첫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박병호의 방망이도 바쁘게 돌아갔습니다.
시즌 17호, 홈런 공동 4위로 올라섭니다.
하지만 광주의 밤, 주인공은 만루홈런의 필이었습니다.
두산 선발진의 희망, 유희관은 '허허실실' 투구의 진수를 보이며 시즌 8승째를 거뒀습니다.
배시시 웃으며 던지는 느린 공이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찌르며 여러 차례 위기를 넘겼습니다.
호수비로 도와준 야수를 향해서는 엄지를 세웁니다.
지난주 국내 투수들이 쏟아냈던 완투승을 한화 외국인 투수 탈보트가 이어갔습니다.
권혁이 자리를 비운 한화 마운드에 단비 같은 호투였습니다.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린 김태균은 '오랜만에 4번 타자 역할을 했다'는 감독의 평을 들었습니다.
[김성근, 한화 감독]
"(징크스는) 하도 이랬다 저랬다 하니까 어떨 때는 주머니에 사탕 5개 갖고 들고 들어갈 때 있고, 안 될 때는 4개, 4개는 운이 없다, 그러면 3개…. 기회 때는 사탕 먹고…."
거포 군단으로 거듭난 막내 kt는 롯데를 홈런으로 무너뜨렸습니다.
새로 온 블랙이 친구 린드블럼을 상대로 KBO리그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마르테가 거들고, 하준호도 두 차례 손맛을 봤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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