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볼넷 한개만...4경기 연속 안타 멈춰

추신수, 볼넷 한개만...4경기 연속 안타 멈춰

2015.05.26. 오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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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프로야구 텍사스 추신수가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볼넷 하나에 1득점을 올리며 팀의 6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강정호가 빠진 피츠버그는 마이애미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김세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경기 연속 안타,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날리던 텍사스의 추신수가 잠시 방망이를 식혔습니다.

추신수는 1회 볼넷을 골라 1루에 나간 뒤, 후속 타자의 홈런으로 득점을 올렸습니다.

추신수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텍사스는 8회 안드루스의 쐐기를 박는 홈런으로 클리블랜드를 10대 8로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강정호가 빠진 피츠버그는 마이애미를 4대 2로 누르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미 프로농구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이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혼자 45점을 쓸어담으며 팀을 벼랑에서 구했습니다.

두 팀이 3점슛 37개를 퍼붓는 난타전 속에서 하든은 3점슛 8개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휴스턴은 서부콘퍼런스 결승에서 3연패 끝에 1승을 챙기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안첼로티 감독을 전격 해임했습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마드리드 회장]
"모두가 예상하시겠지만, 이번 결정은 이사회로서도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준우승,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탈락 등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경질설이 나돌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측은 새 시즌을 앞두고 구단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다음 주 안에 후임 감독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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