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9월 초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

박태환, 9월 초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

2015.01.27. 오전 11: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박태환, 9월 초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
AD
도핑 양성 반응으로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처한 수영 간판 박태환이 아시안게임 직전인 지난해 9월 초 국제수영연맹, FINA로부터 해당 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육계 고위 관계자는 박태환이 지난해 국제수영연맹이 수시로 치르는 금지약물 검사를 8차례 받았고, 이 가운데 9월 초에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박태환 측은 도핑 결과를 11월쯤 통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박태환은 다음달 27일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수영연맹의 청문회에 참석해 직접 해명할 예정입니다.

세계반도핑기구는 금지 약물이 검출된 선수에 대해 고의성과 상관 없이 2년 이상의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