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발리로 초대"...영입 해프닝

"박지성, 발리로 초대"...영입 해프닝

2014.12.26. 오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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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네시아 축구 리그에서 난데없이 박지성의 이름이 거론됐습니다.

해외 스포츠,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은퇴한 박지성의 이름으로 인도네시아 언론이 술렁였습니다.

발리 유나이티드의 구단주가 박지성 영입을 거론하며 발리로 초대하겠다고 말하면서입니다.

올해 은퇴한 박지성이 현역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해당 구단도 박지성과 직접 접촉을 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신 골키퍼와 중앙 수비수 자리에 다른 한국 선수 영입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탁구 경기 최고 장면으로 주세혁의 랠리가 꼽혔습니다.

검은 옷이 타이완의 추앙치유엔, 붉은 옷이 주세혁입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받아내기만 하더니, 점점 빠르고 강하게 상대를 몰아붙입니다.

17번째 랠리를 끝으로 주먹을 쥐며 환호하는 주세혁.

경기에서는 2대 3으로 역전패했지만 세계 최고 수비수의 면모를 보여주는 이 장면은 탁구 팬들의 기억에 남았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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