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 7이닝 무실점...롯데 4위 수성

프로야구 롯데가 에이스 장원준의 7이닝 무실점 역투로 4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롯데는 사직 홈에서 장원준의 호투와 2타점을 올린 최준석의 활약으로 5위 두산을 3대 1로 꺾고 승차를 1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

삼성은 채태인의 역전 끝내기 안타로 LG에 9대 8로 승리했습니다.

두 팀 마무리투수 임창용과 봉중근은 차례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무너졌습니다.

넥센은 이택근이 2루타 하나가 빠진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한화를 6대 2로 꺾었습니다.

NC는 모창민의 결승타에 힘입어 KIA에 한 점 차 역전승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