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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나성범이 최다 득표의 영예와 함께 올스타에 뽑혔습니다.
10년 만에 모든 구단이 올스타를 배출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타점 3위, 타율 5위, 홈런 6위 등 2년차를 맞아 더욱 무섭게 성장한 NC의 나성범이 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나성범은 팬 투표에서 96만8천여 표를 받아 전체 1위가 됐고, 올해 처음 실시한 선수단 투표에서도 넥센 강정호에 1표 뒤진 2위를 기록했습니다.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반영한 총점에서 나성범이 1위에 올랐고 강정호와 박병호가 차례로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뷰:나성범, NC, 올스타 투표 1위]
"저를 뽑아주신 팬들,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축제에 올스타 선수들이 나오는데, 다치지 않고 좋은 플레이를 팬분들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웨스턴리그와 이스턴리그로 나누어 포지션별 베스트 11을 추린 결과 9개 팀에서 골고루 올스타가 배출됐습니다.
모든 구단에서 베스트 11이 나온 건 10년 만입니다.
3위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NC는 두산과 함께 가장 많은 4명이 포지션별 올스타에 뽑혔습니다.
특히, 나성범과 김태군은 넥센 박병호와 서건창, KIA 양현종, 나지완 등과 함께 처음으로 베스트 11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스턴리그에선 두산의 김현수가 7년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갔고, 롯데 손아섭은 3년 연속 베스트 11에 들었습니다.
삼성의 임창용은 10년 만에 별들의 무대 초청장을 거머쥐었고, 외국인 선수 가운데는 두산의 칸투와 롯데의 히메네스가 한화 피에와 함께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올스타전은 각 팀 12명씩 감독 추천으로 추가 선수 선발을 거쳐 오는 1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립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나성범이 최다 득표의 영예와 함께 올스타에 뽑혔습니다.
10년 만에 모든 구단이 올스타를 배출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타점 3위, 타율 5위, 홈런 6위 등 2년차를 맞아 더욱 무섭게 성장한 NC의 나성범이 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나성범은 팬 투표에서 96만8천여 표를 받아 전체 1위가 됐고, 올해 처음 실시한 선수단 투표에서도 넥센 강정호에 1표 뒤진 2위를 기록했습니다.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반영한 총점에서 나성범이 1위에 올랐고 강정호와 박병호가 차례로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뷰:나성범, NC, 올스타 투표 1위]
"저를 뽑아주신 팬들,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축제에 올스타 선수들이 나오는데, 다치지 않고 좋은 플레이를 팬분들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웨스턴리그와 이스턴리그로 나누어 포지션별 베스트 11을 추린 결과 9개 팀에서 골고루 올스타가 배출됐습니다.
모든 구단에서 베스트 11이 나온 건 10년 만입니다.
3위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NC는 두산과 함께 가장 많은 4명이 포지션별 올스타에 뽑혔습니다.
특히, 나성범과 김태군은 넥센 박병호와 서건창, KIA 양현종, 나지완 등과 함께 처음으로 베스트 11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스턴리그에선 두산의 김현수가 7년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갔고, 롯데 손아섭은 3년 연속 베스트 11에 들었습니다.
삼성의 임창용은 10년 만에 별들의 무대 초청장을 거머쥐었고, 외국인 선수 가운데는 두산의 칸투와 롯데의 히메네스가 한화 피에와 함께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올스타전은 각 팀 12명씩 감독 추천으로 추가 선수 선발을 거쳐 오는 1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립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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