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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주현]
브라질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그전에 꼭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자칫하면 축구장에서 일본 전범기를 봐야할지도 모르기 때문인데요.
일본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을 보시면, 왼쪽 가슴에 달린 일장기와 엠블럼을 중심으로 굵은 선이 퍼지는 모양이 눈에 띕니다.
이게 바로 일본 전범기를 연상시키는 문양인데요.
작년부터 꾸준히 논란이 됐지만 결국 일본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고 합니다.
높은 비판 여론에도 국내 축구협회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가운데,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직접 나섰습니다.
지난 삼일절부터 '일본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 교수는, 일본 축구대표팀 유니폼의 전범기 문양을 비판하는 광고를 뉴욕타임즈에 게재했는데요.
'모욕적인'이라는 제목을 크게 달고, 일본 전범기를 세계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독일의 나치기와 직접 비교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웠습니다.
네티즌들 반응은 어떨까요?
댓글 보시면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일본 전범기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가려운 곳 제대로 긁어 주시네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라면서 응원하는 글들이 많았고요.
"이런 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늘 국민들이 나서서 하게 만드네요."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에서 눈살 찌푸려지는 장면은 부디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브라질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그전에 꼭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자칫하면 축구장에서 일본 전범기를 봐야할지도 모르기 때문인데요.
일본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을 보시면, 왼쪽 가슴에 달린 일장기와 엠블럼을 중심으로 굵은 선이 퍼지는 모양이 눈에 띕니다.
이게 바로 일본 전범기를 연상시키는 문양인데요.
작년부터 꾸준히 논란이 됐지만 결국 일본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고 합니다.
높은 비판 여론에도 국내 축구협회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가운데,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직접 나섰습니다.
지난 삼일절부터 '일본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 교수는, 일본 축구대표팀 유니폼의 전범기 문양을 비판하는 광고를 뉴욕타임즈에 게재했는데요.
'모욕적인'이라는 제목을 크게 달고, 일본 전범기를 세계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독일의 나치기와 직접 비교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웠습니다.
네티즌들 반응은 어떨까요?
댓글 보시면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일본 전범기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가려운 곳 제대로 긁어 주시네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라면서 응원하는 글들이 많았고요.
"이런 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늘 국민들이 나서서 하게 만드네요."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에서 눈살 찌푸려지는 장면은 부디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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