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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월드컵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홍명보호가 8강 꿈을 이루려면,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게 우선입니다.
4년 전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또 다시 16강에 진출하려면 승점 몇 점이 필요할까요?
조은지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죽음의 조'를 피했다며 환호한 것도 잠시, 절대강자가 없는 만큼 16강을 위한 경우의 수는 오히려 복잡합니다.
물고 물리는 혼전이 벌어질 경우, 1승을 챙기고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2006년 독일과 2010년 남아공에서 똑같이 1승1무1패를 거뒀지만, 결과는 달랐습니다.
4년 전에는 아르헨티나가 3연승을 달린 덕분에 우리가 그리스에 거둔 '1승'이 16강에 결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독일월드컵 때는 토고가 3전 전패를 당하는 바람에 '1승'의 효과가 미미했습니다.
적어도 승점 5점은 따야 안심이란 얘기입니다.
홍명보 감독의 목표도 여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인터뷰: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
"안정권을 가기 위해선 6점이 가장 좋겠지만, 최소한 5점! 좀 더 안정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6점이 더 필요할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5점 이상은 해놔야 되지 않나."
축구대표팀이 1승 2무를 거두려면 첫 상대 러시아에 지지 않는 게 필수입니다.
러시아전이 열릴 쿠이아바와 시차와 기후가 비슷한 미국 마이애미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릴 정도로 대표팀은 첫 경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홍명보호가 러시아에 지지 않고, 2차전에서 알제리까지 잡으면 16강에 바짝 다가섭니다.
여기에 최강팀으로 꼽히는 벨기에가 러시아를 잡아준다면 '금상첨화'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H조의 역학관계보다는 우리 실력을 발휘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구자철, 축구 대표팀 공격수]
"우리가 어떤 팀이랑 상대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가 얼마큼 이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느냐, 어떻게 보내야겠단 생각에 잠겼던 것 같아요."
한 달 뒤 브라질에서 승점 5점을 따기 위해 태극전사들은 벌써 힘찬 뜀박질을 시작했습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브라질월드컵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홍명보호가 8강 꿈을 이루려면,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게 우선입니다.
4년 전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또 다시 16강에 진출하려면 승점 몇 점이 필요할까요?
조은지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죽음의 조'를 피했다며 환호한 것도 잠시, 절대강자가 없는 만큼 16강을 위한 경우의 수는 오히려 복잡합니다.
물고 물리는 혼전이 벌어질 경우, 1승을 챙기고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2006년 독일과 2010년 남아공에서 똑같이 1승1무1패를 거뒀지만, 결과는 달랐습니다.
4년 전에는 아르헨티나가 3연승을 달린 덕분에 우리가 그리스에 거둔 '1승'이 16강에 결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독일월드컵 때는 토고가 3전 전패를 당하는 바람에 '1승'의 효과가 미미했습니다.
적어도 승점 5점은 따야 안심이란 얘기입니다.
홍명보 감독의 목표도 여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인터뷰: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
"안정권을 가기 위해선 6점이 가장 좋겠지만, 최소한 5점! 좀 더 안정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6점이 더 필요할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5점 이상은 해놔야 되지 않나."
축구대표팀이 1승 2무를 거두려면 첫 상대 러시아에 지지 않는 게 필수입니다.
러시아전이 열릴 쿠이아바와 시차와 기후가 비슷한 미국 마이애미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릴 정도로 대표팀은 첫 경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홍명보호가 러시아에 지지 않고, 2차전에서 알제리까지 잡으면 16강에 바짝 다가섭니다.
여기에 최강팀으로 꼽히는 벨기에가 러시아를 잡아준다면 '금상첨화'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H조의 역학관계보다는 우리 실력을 발휘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구자철, 축구 대표팀 공격수]
"우리가 어떤 팀이랑 상대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가 얼마큼 이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느냐, 어떻게 보내야겠단 생각에 잠겼던 것 같아요."
한 달 뒤 브라질에서 승점 5점을 따기 위해 태극전사들은 벌써 힘찬 뜀박질을 시작했습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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