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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시내티의 추신수 선수가 도루 2개를 추가하면서 3년 만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내셔널리그 1번 타자로는 최초로 100득점-100볼넷 고지도 함께 밟으며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손가락 부상을 이겨내고 2경기 만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복귀했습니다.
2회 첫 안타를 때렸습니다.
총알 같은 타구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추신수는 곧바로 빠른발을 앞세워 2루를 훔쳤습니다.
시즌 19번째 도루입니다.
추신수는 9회 다시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왼손 투수를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때렸습니다.
그리고 기어이 시즌 20번째 도루를 성공했습니다.
포수가 2루로 견제구를 던진 사이 재빨리 3루로 파고들었습니다.
2010년 이후 3년 만에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순간입니다.
올 시즌 이미 100볼넷 100득점을 기록해 20-20-100-100 고지도 함께 밟았습니다.
내셔널리그 1번 타자로는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입니다.
대기록을 세운 추신수는 2대 2로 맞선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까지 터뜨렸습니다.
[인터뷰:현지 중계방송]
"추신수가 친 타구가 좌중간 깊숙한 곳으로 날아갑니다. 추신수가 경기를 끝냅니다."
추신수는 6타수 3안타 도루 2개에 2타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추신수의 활약 속에 연승을 달린 신시내티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추신수는 빅리그 데뷔 9시즌 만에 가을야구의 꿈을 이뤘습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신시내티의 추신수 선수가 도루 2개를 추가하면서 3년 만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내셔널리그 1번 타자로는 최초로 100득점-100볼넷 고지도 함께 밟으며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손가락 부상을 이겨내고 2경기 만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복귀했습니다.
2회 첫 안타를 때렸습니다.
총알 같은 타구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추신수는 곧바로 빠른발을 앞세워 2루를 훔쳤습니다.
시즌 19번째 도루입니다.
추신수는 9회 다시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왼손 투수를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때렸습니다.
그리고 기어이 시즌 20번째 도루를 성공했습니다.
포수가 2루로 견제구를 던진 사이 재빨리 3루로 파고들었습니다.
2010년 이후 3년 만에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순간입니다.
올 시즌 이미 100볼넷 100득점을 기록해 20-20-100-100 고지도 함께 밟았습니다.
내셔널리그 1번 타자로는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입니다.
대기록을 세운 추신수는 2대 2로 맞선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까지 터뜨렸습니다.
[인터뷰:현지 중계방송]
"추신수가 친 타구가 좌중간 깊숙한 곳으로 날아갑니다. 추신수가 경기를 끝냅니다."
추신수는 6타수 3안타 도루 2개에 2타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습니다.
추신수의 활약 속에 연승을 달린 신시내티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추신수는 빅리그 데뷔 9시즌 만에 가을야구의 꿈을 이뤘습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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