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

2013.09.07.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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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의 추신수 선수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세레나 윌리엄스와 빅토리아 아자렌카는 지난해에 이어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와 류현진의 한국인 빅리거 2번째 대결이 무산된 신시내티와 LA 다저스의 경기.

류현진은 없었지만 추신수의 활약은 볼 수 있었습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볼넷 1개에 1득점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2할8푼8리와 4할2푼1리로 조금씩 올랐습니다.

신시내티는 조이 보토의 역전 2점 홈런으로 3 대 2로 역전승했습니다.

세레나 윌리엄스가 한 게임도 주지 않고 1세트를 따냅니다.

윌리엄스는 2세트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중국의 리나를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빅토리아 아자렌카도 이탈리아의 플라비아 페네타를 2 대 0으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습니다.

윌리엄스와 아자렌카가 1년 만에 다시 US오픈 결승에서 만났습니다.

지난해에는 윌리엄스가 이기고 우승했지만 올해 전적에서는 아자렌카가 2승1패로 앞서 있어 접전이 예상됩니다.

출발은 늦었지만 중반 이후 속도를 올리는 우사인 볼트.

9초8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단거리 황제' 볼트는 우승으로 올 시즌 마지막 레이스를 장식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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