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출전 연기...추신수와 맞대결 무산

류현진 출전 연기...추신수와 맞대결 무산

2013.09.05.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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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출전이 미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로 예상됐던 신시내티 추신수와의 맞대결도 무산됐습니다.

ESPN 등 미국의 스포츠 매체들은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허리 통증으로 등판을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당초 오늘에서 7일로 한 차례 출전이 연기된 뒤 다시 한 번 등판 일정이 조정됐습니다.

7일에는 류현진 대신 왼손 투수 크리스 카푸아노가 마운드에 서게 됩니다.

매팅리 감독은 "다행히 길게 갈 허리 부상이 아니라 큰 걱정은 하지 않고 있지만 늘 그렇듯이 조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류현진이 11-12일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 등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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