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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자골프의 전설 구옥희 씨가 향년 57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구옥희 프로가 어제 오후 4시쯤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라운딩을 하던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해 휴식을 취했으나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1978년부터 프로 선수로 활약한 고인은 한국에서 20승, 일본에서 23승을 거두는 등 우리나라 여자골프 1세대로 활약했고, 1988년 미국 LPGA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고인은 94년부터 2010년까지 KLPGA 부회장직을 맡은데 이어 2011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KLPGA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구옥희 프로가 어제 오후 4시쯤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라운딩을 하던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해 휴식을 취했으나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1978년부터 프로 선수로 활약한 고인은 한국에서 20승, 일본에서 23승을 거두는 등 우리나라 여자골프 1세대로 활약했고, 1988년 미국 LPGA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고인은 94년부터 2010년까지 KLPGA 부회장직을 맡은데 이어 2011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KLPGA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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