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새 프로그램은 예전과 다를 것"

김연아 "새 프로그램은 예전과 다를 것"

2013.06.23. 오후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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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을 겨냥해 준비하고 있는 올 시즌 새 프로그램은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인 피겨 스타들과 함께 사흘 동안 아이스쇼 공연을 마친 김연아는 쇼트와 프리 모두 예전과는 크게 다를 것이라며 다만 기술적인 부분은 그동안 잘해왔기 때문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연아는 오는 9월쯤 새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10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시즌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얘기 들어보시죠.

[인터뷰:김연아, 피겨 국가대표]
"새로 받은 프로그램도 연습하랴, 공연도 연습하랴 좀 정신이 없었고, 부담이 많이 있었는데요. 이제 한 고비를 넘겼기 때문에 새 시준 준비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행인 것 같고요. 새로 받은 안무들 열심히 연습해서 빠른 시일 내에 잘 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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