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풀타임 활약 '리그 첫 도움'

박지성, 풀타임 활약 '리그 첫 도움'

2011.10.02.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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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가 정규리그 경기에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지성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정규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1대 0으로 앞선 후반 42분 문전 오른쪽을 파고들어 웰백의 추가골을 도았습니다.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기록한 첫 도움이자 시즌 통산 세 번째 어시스트입니다.

박지성은 전반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뒤 후반 중앙으로 옮겨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박지성의 활약 속에 맨유는 안데르손의 선제골과 웰백의 쐐기골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웨스트 브롬위치전에 후반 37분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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