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다음 달 초 새 코치 확정 발표

김연아, 다음 달 초 새 코치 확정 발표

2010.09.14. 오후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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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결별한 뒤 LA로 훈련지를 옮긴 김연아가 다음 달 초 새 코치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김연아의 어머니 김미희 대표가 LA 현지에서 코치 2~3명과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상태로, 다음 달 2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LA아이스쇼를 마친 직후 코치를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에 코치가 결정되면 단순히 시간당 레슨만 받는 형식이 아니라 정식으로 계약을 맺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셸 콴의 개인링크에서 하루 2~3시간씩 빙상훈련을 하면서 근처 호텔에서 임시로 머물고 있는 김연아는 코치가 결정되면 숙소를 결정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새 시즌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알려진 대로 '아리랑'을 배경 음악으로 쓴 프리스케이팅은 완성됐지만, 쇼트프로그램은 음악조차 결정하지 않았고 캐나다의 아이스댄서 셰린 본이 안무를 맡을지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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