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 코치, '아사다 관련 이메일' 공개

오서 코치, '아사다 관련 이메일' 공개

2010.08.27.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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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김연아에게 보냈다는 이메일 전문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시카고트리뷴의 피겨 전문기자 필립 허시가 오서 코치에게 직접 받았다며 블로그에 공개한 이메일은 4월 25일에 보낸 것으로 돼 있습니다.

메일에서 오서 코치는 김연아에게 "아사다 마오와 관련한 소문을 들었을 것으로 알지만, 너에게만 충실하고 항상 널 위해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고 말을 꺼냈습니다.

또, "아사다의 에이전시가 함께 일하겠느냐고 물어왔지만, 우선 순위는 김연아라고 답했다"면서 "아사다의 관심에 기분은 좋았지만, 김연아의 스케이팅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오서 코치는 아사다 측에서 코치직을 제안 받았지만 공식 요청이 아니었고 수락할 생각도 없다고 밝혔지만, 아사다는 코치직을 제안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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