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 "오서 코치, 불문율 깼다"

해외 언론, "오서 코치, 불문율 깼다"

2010.08.27.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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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결별한 김연아의 새 프로그램을 언급한 것에 대해 해외 언론들도 "피겨계의 중요한 규칙을 깼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스포츠전문 TV네트워크인 유니버설스포츠는 "오서 코치가 피겨 스케이팅계의 불문율을 깨며 지나치게 나섰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의 피겨 전문기자 필립 허쉬도 "오서가 언급하지 않았다면 내년 세계선수권대회까지 누구도 김연아의 프로그램을 알 수 없었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오서 코치는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김연아의 새 시즌 프리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을 편곡했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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