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공동 17위, 이선화 공동 2위

[앵커멘트]

PGA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 1차 대회인 바클레이스 대회 3라운드에서 양용은이 순위를 12계단이나 끌어올렸습니다.

LPGA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는 이선화가 공동 2위를 지키며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해외 골프 소식, 임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PGA투어 바클레이스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양용은이 공동 17위로 뛰어올랐습니다.

2라운드를 공동 29위로 마쳤던 양용은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2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7위로 올라섰습니다.

미국의 폴 고이도스와 스티브 마리노가 9언더파로 나란히 선두를 달렸습니다.

미국 오리건주에서 열린 LPGA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 둘째날 경기에서 이선화가 공동 2위를 지켰습니다.

이선화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로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는 세 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장정과 허미정은 6언더파로 공동 9위를, 미셸위와 박희영, 이미나 등은 5언더파로 공동 15위에 자리잡았습니다.

일본 J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미정이 시즌 3승을 달성했습니다.

전미정은 일본 니카타현에서 열린 요넥스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17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 상금 1,080만 엔을 받았습니다.

YTN 임상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