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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리미어리그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한판 대결이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졌습니다.
맨유가 4 대 0으로 이겼지만 팬들은 승부를 떠나 멋진 축구의 향연을 만끽했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에만도 3골이 폭발했습니다.
모두 맨유 쪽 골.
첫 골은 호날두 몫이었습니다.
아크서클에서 인사이드 킥으로 골키퍼를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
이번에는 호날두가 절묘하게 패스해준 공을 이글스가 정교한 킥으로 골문 오른쪽에 꽂았습니다.
2분 뒤에는 골잡이 루니 차례.
호날두가 밀어준 공으로 시원하게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골 싸움은 전반전에 사실상 마무리된 셈.
서울은 후반전에도 한 골을 더 내줍니다.
에브라가 골문 왼쪽에서 강한 왼발 슛으로 네 번째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서울.
후반 들어 스피드를 높였지만 맨유의 수비는 몇 수 위였습니다.
친선전은 결국 4 대 0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퍼거슨, 맨유 감독]
"후반에 우리팀의 스피드나 템포가 떨어졌습니다. FC서울의 공세를 감당하기 힘든 경우가 있었습니다."
[인터뷰:호날두, 맨유 공격수]
"내년에도 다시 서울에서 경기를 갖고 싶습니다."
FC서울로서는 졌지만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인터뷰:귀네슈, FC서울 감독]
"경기 시작할 때 선수들 긴장했고 젊고 경험 적어서 긴장 많이했고 골을 너무 일찍 먹어서 전반 경기운용이 힘들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찾은 관중은 만석에서 8백40명이 모자란 6만4천160명.
[기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맨유와 패기의 FC서울이 모처럼 팬들에게 멋진 한판 승부를 선사했습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프리미어리그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한판 대결이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졌습니다.
맨유가 4 대 0으로 이겼지만 팬들은 승부를 떠나 멋진 축구의 향연을 만끽했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에만도 3골이 폭발했습니다.
모두 맨유 쪽 골.
첫 골은 호날두 몫이었습니다.
아크서클에서 인사이드 킥으로 골키퍼를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
이번에는 호날두가 절묘하게 패스해준 공을 이글스가 정교한 킥으로 골문 오른쪽에 꽂았습니다.
2분 뒤에는 골잡이 루니 차례.
호날두가 밀어준 공으로 시원하게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골 싸움은 전반전에 사실상 마무리된 셈.
서울은 후반전에도 한 골을 더 내줍니다.
에브라가 골문 왼쪽에서 강한 왼발 슛으로 네 번째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서울.
후반 들어 스피드를 높였지만 맨유의 수비는 몇 수 위였습니다.
친선전은 결국 4 대 0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퍼거슨, 맨유 감독]
"후반에 우리팀의 스피드나 템포가 떨어졌습니다. FC서울의 공세를 감당하기 힘든 경우가 있었습니다."
[인터뷰:호날두, 맨유 공격수]
"내년에도 다시 서울에서 경기를 갖고 싶습니다."
FC서울로서는 졌지만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인터뷰:귀네슈, FC서울 감독]
"경기 시작할 때 선수들 긴장했고 젊고 경험 적어서 긴장 많이했고 골을 너무 일찍 먹어서 전반 경기운용이 힘들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찾은 관중은 만석에서 8백40명이 모자란 6만4천160명.
[기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맨유와 패기의 FC서울이 모처럼 팬들에게 멋진 한판 승부를 선사했습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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