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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라이온 킹'..."브로드웨이 원형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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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8-05 05:51
앵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장수하는 인기 뮤지컬 중 하나죠.

'라이온 킹'이 오리지널 무대로 한국 관객과 만납니다.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도 10년 만에 관객들을 만납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개국 9천500만 명이 관람한 세계적인 흥행 뮤지컬 '라이온킹'이 한국 무대에 돌아옵니다.

아기 사자 심바의 여정을 생명의 순환이라는 철학적 관점으로 접근한 작품.

12년 전 일본 극단 시키가 한국어 라이선스 무대를 선보였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흥행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브로드웨이 그대로'를 강조하는 제작진은 월트 디즈니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자부합니다.

[펠리페 감바 / 인터내셔널투어 총괄이사 : (초연 당시에는) 코끼리 같은 캐릭터를 무대 위로 끌어 올릴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크린에서 무대로 옮겨와 경이롭고 감동적인 예술품이 되었습니다.]

여성 최초로 토니상을 거머쥔 줄리 테이머가 연출을 맡고 팝의 전설 엘튼 존과 영화 음악의 대부 한스 짐머가 음악을 맡았습니다.

음악 감독인 마이크 샤퍼클라우스는 악기와 목소리의 조화를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샤퍼클라우스 / 음악 감독 : 아프리카 음악의 핵심은 리듬입니다. 드럼 등의 악기로 아프리카 문화를 음악 곳곳에 녹였습니다.]

탄생 2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투어는 오는 11월 대구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서울, 4월엔 부산까지 한국 관객들을 만납니다.

1994년 초연 이후 숱한 기록을 남겼던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도 10년 만에 4천 1회를 시작으로 다시 달립니다.

내용에 큰 변화는 없지만 가장 달라진 것은 음악.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 환송 행사 당시 '하나의 봄' 음악 감독을 맡았던 정재일이 새롭게 편곡을 했습니다.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 존의 영화로도 익숙한 뮤지컬 '그리스'도 내년 초 4년 만에 돌아옵니다.

조정석, 이선균 등 수많은 뮤지컬 스타를 배출한 등용문인 만큼 새로운 그리스를 만들어갈 배우 오디션도 관심입니다.

YTN 이광연[ky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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