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가 갑질'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직 물러나

'한진가 갑질'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직 물러나

2018.06.01.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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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폭행 의혹을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이사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 전 이사장은 4월 24일 일우재단에 사임서를 제출해 수리됐습니다.

일우재단은 정관에 따라 2개월 안에 새로운 이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며, 현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991년 한진그룹이 세운 일우재단은 해외 장학사업과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해온 공익재단이며 이 때문에 이 전 이사장은 주무관청인 문체부에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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