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미사·예배 잇따라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미사·예배 잇따라

2018.04.12. 오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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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전국에서 추모 미사와 예배가 열립니다.

오는 16일 오후 3시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 신항에서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주최로 추모 미사가 봉헌됩니다.

이날 저녁 7시 30분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이 추모 미사를 올리고 대전, 인천, 대구, 부산, 춘천 등 전국 각 성당에서도 추모 미사를 봉헌합니다.

안산 단원고가 위치한 수원교구는 주일인 오는 15일 교구 내 모든 성당에서 세월호 4주기 추모 미사를 올립니다.

매일 오후 8시 안산 합동분향소 앞 천주교 수원교구 부스에서 봉헌하던 추모 미사는 합동분향소가 철거되는 16일을 끝으로 마치게 됩니다.

개신교계도 추모 예배와 기도회를 잇따라 여는데 12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16개 개신교 단체들이 주관하는 추모 기도회가, 15일 오후 4시 16분에는 안산 화랑유원지 노천극장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 기억 예배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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