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이윤택, 연희단패거리 등 극단 예술감독직 사퇴

'성추행' 이윤택, 연희단패거리 등 극단 예술감독직 사퇴

2018.02.15. 오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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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사실이 드러난 연극연출가 이윤택이 연희단패거리 등 자신이 맡고 있던 극단의 예술감독직에서 모두 물러났습니다.

연희단패거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사과문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한다"며 "이윤택 연출이 연희단패거리와 밀양연극촌 등 자신이 맡고 있던 극단의 예술감독직에서 모두 물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극단 미인의 김수희 대표가 과거 이윤택 연출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자 이윤택 연출은 관련 사실을 인정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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