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종교계 애도 잇따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종교계 애도 잇따라

2018.01.29. 오후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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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에 종교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신교 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서신을 통해 세종병원 화재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를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하고 교회도 교회와 지역사회의 안전 점검과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종병원이 있는 가곡동을 관할 하는 천주교 남밀양 본당은 참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희생자를 위한 추모 미사를 매일 봉헌하기로 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애도 메시지를 부산 교구장인 황철수 주교에 보내 유가족들에게 전했으며, 염수정 추기경은 최근의 여러 비극적인 재난 희생자들과 그들을 돕는 이들과 기도로 연대하자고 청했습니다.

불교계에서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이 지난 27일 분향소를 찾았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설정 스님과 관음종 총무원장인 홍파 스님은 오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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