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서 가야 무덤 74기 추가 발견

경북 고령서 가야 무덤 74기 추가 발견

2018.01.15.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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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지배계층의 집단 무덤인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가야 시대에 축조된 무덤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고령군은 지난해 6월부터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5세기 중반부터 6세기 후반 사이에 만들어진 고분 74기와 유물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토된 금동제 관모 등은 백제 관모와 유사한 형태여서 6세기 무렵 대가야의 대외교류를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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