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화유기' 오늘 방송 재개...연출·CG 업체 추가 투입

드라마 '화유기' 오늘 방송 재개...연출·CG 업체 추가 투입

2018.01.06.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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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추락 사고 등으로 초유의 방송 중단 사태를 빚은 드라마 '화유기'가 오늘 밤 9시 방송을 재개합니다.

tvN은 제작사 JS 픽쳐스와 함께 다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촬영 환경과 스태프의 작업 여건, 제작 일정을 재정비해 제작환경을 보완하겠다면서 3회 방송부터 편성을 정상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출자와 CG 업체를 추가 투입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3일 발생한 스태프 추락 사고에 대해서는 피해 당사자와 가족께 진심으로 사죄한다면서 내일(7일) 피해 당사자와 가족을 직접 만나 사죄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전국언론노조는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과 함께 화유기 세트장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를 발표했고, 경찰 고발 등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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