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故종현 추모열기...SM·JYP·큐브 줄줄이 일정 연기

가요계 故종현 추모열기...SM·JYP·큐브 줄줄이 일정 연기

2017.12.20. 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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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세상을 떠난 그룹 샤이니의 멤버 고 종현을 추모하며 가요계가 프로모션 일정을 잇달아 연기하고 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걸 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메리 앤 해피' 뮤직비디오 공개일을 종현의 발인 이후로 늦췄습니다.

JYP는 공식 SNS에 올린 공지글에서 21일 0시 공개 예정이던 '메리 앤 해피' 뮤직비디오를 22일 0시에 공개한다며 팬들의 양해를 부탁했습니다.

그룹 비투비도 오는 23일 콘서트에 앞서 진행하려던 기자간담회를 하지 않기로 했고 초등 래퍼 박현진과 에이칠로, 조우찬의 디지털 싱글 발매도 미뤄졌습니다.

종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 일정도 사실상 모두 중단됐습니다.

샤이니의 멤버 키는 지난 17일 화보 촬영을 위해 포르투갈로 출국했다가 비보를 접한 뒤 귀국해 어제부터 나머지 멤버들과 상주 자격으로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습니다.

엑소는 겨울 스페셜 앨범 발매일을 26일로 늦추고 팬들의 양해를 구한다는 글을 공지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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