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SNS 설전' 유아인...'국민 짠돌이' 김생민

[연예뉴스] 'SNS 설전' 유아인...'국민 짠돌이' 김생민

2017.11.27. 오후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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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튜핏', '그레잇' 두 단어를 유행시킨 '국민 짠돌이' 김생민 씨가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생애 첫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배우 유아인 씨가 자신의 SNS에서 누리꾼들과 연일 거침없는 설전을 벌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아인 트위터']
긴 논란은 지난 18일 유아인 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이 짧은 한 줄의 글로 시작됐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유 씨의 이 발언이 여성혐오를 담고 있다며 비난했고, 유 씨는 자신이 '페미니스트'라는 장문의 글을 올리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평소 다양한 사회문제에 거침없이 자신의 소신과 생각을 밝혀온 유아인 씨.

민감한 '성별 문제'도 회피하지 않고, SNS상에서 연일 설전을 펼쳐 여론의 주목을 다시 받고 있습니다.

['김생민의 영수증']
'국민 짠돌이' 캐릭터로 대세 방송인으로 급부상한 김생민.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드는 활약을 보이며, 섭외 1순위에 올랐습니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15분 파일럿에서 70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뒤 첫회 시청률 4.8%로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초저가 여행 예능 프로그램과 연예인들의 숨겨진 일상을 공개하는 예능에 잇따라 출연하는가 하면, 식품과 자동차 등 광고 계약도 줄줄이 이어져 방송생활 25년 만의 첫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김생민 / 방송인 :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평생 처음 있는 바쁨인데 더 바빠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를 하고, 항상 행복합니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 제작발표회]
'순풍 산부인과' '하이킥' 시리즈로 유명한 김병욱 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시트콤입니다.

박영규과 박혜미, 권오중 등 시트콤 계 어벤져스가 뭉쳤고, 황우슬혜와 줄리안, 엄현경 등 새 얼굴들도 합류했습니다.

특히, '순풍 산부인과'의 미달이 아빠로 잊지 못할 인기를 누렸던 박영규가 20년 만에 시트콤에 재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영규 / 배우 :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하고 있고 앞으로 다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순풍과 또 다른 캐릭터가 하나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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