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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정명훈 씨가 더는 어떤 교향악단에서도 상임 지휘자 역할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명훈 씨는 오늘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이탈리아 문화예술 발전과 국제 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가공로훈장 '코멘다토레'를 받은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만 젊은 음악인 육성이나 남북 교류를 위한 연주회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면서 음악을 통해 한국을 도울 아이디어는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향 사태에 대해선 진실은 시간이 되면 다 드러날 것이기 때문에 더 말할 필요가 없다고 보며 섭섭하거나 아쉽진 않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정명훈 씨는 다음 달 '원 오케스트라'와 함께 롯데콘서트홀 개관 1주년 기념 음악회에 섭니다.
'원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위해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이 뭉친 일회성 오케스트라지만, 장기적으로 북한 오케스트라와의 합동 공연 가능성 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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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씨는 오늘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이탈리아 문화예술 발전과 국제 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가공로훈장 '코멘다토레'를 받은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만 젊은 음악인 육성이나 남북 교류를 위한 연주회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면서 음악을 통해 한국을 도울 아이디어는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향 사태에 대해선 진실은 시간이 되면 다 드러날 것이기 때문에 더 말할 필요가 없다고 보며 섭섭하거나 아쉽진 않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정명훈 씨는 다음 달 '원 오케스트라'와 함께 롯데콘서트홀 개관 1주년 기념 음악회에 섭니다.
'원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위해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이 뭉친 일회성 오케스트라지만, 장기적으로 북한 오케스트라와의 합동 공연 가능성 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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