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총격·폭파 협박 받아 경찰 출동...이상 없어 행사 진행

에이핑크, 총격·폭파 협박 받아 경찰 출동...이상 없어 행사 진행

2017.06.26. 오후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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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에이핑크 살해 협박범이 이번엔 멤버에 대한 총격과 새 앨범 홍보 행사장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해 경찰 특공대가 출동했지만, 특이점은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에이핑크 멤버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남성이 새 앨범 홍보 행사장에서 멤버들을 저격하겠다고 이틀 전 소속사로 전화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정오쯤 소속사에 다시 전화해 행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폭파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위협을 느낀 소속사는 곧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특공대가 서울 합정동의 행사 현장으로 출동해 폭탄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특별한 상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소속사는 자체 보안을 강화한 상태에서 예정 시간이 오후 4시를 넘겨 홍보 행사를 진행했으며 경찰도 주변에서 현장을 살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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